스크린 동서양 팜파탈 대결 ‘킹메이커’ vs ‘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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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5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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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에반 레이첼 우드(위) - 영화 ‘은교’의 김고은. 사진제공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렛츠필름
영화 ‘킹메이커’ 에반 레이첼 우드(위) - 영화 ‘은교’의 김고은. 사진제공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렛츠필름
스크린에서 팜파탈의 대결이 뜨겁다.

19일에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킹 메이커’와 26일에 개봉하는 정지우 감독의 ‘은교’에는 상대 남자를 치명적인 상황으로 몰아넣는 여배우가 각각 등장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개봉하는 ‘킹 메이커’에서는 에반 레이첼 우드가 그 역할을 맡는다. 완벽한 대통령 후보를 치명적인 스캔들로 몰아넣는 몰리스턴 역을 맡고 영화에 긴장을 불어넣는다.

에반 레이첼 우드의 상대 역이자 스캔들에 휘말리는 대통령 후보는 조지 클루니. 특히 ‘킹 메이커’는 조지 클루니가 주연은 물론 감독까지 맡은 영화로도 관심을 더한다.

할리우드 영화에 에반 레이첼 우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신예 김고은이 있다.

‘은교’에서 김고은은 70대 천재 시인과 그 제자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는 매력적인 여고생 은교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영화 데뷔작인 ‘은교’에서 상당히 높은 수위의 노출 연기까지 소화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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