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한도전 파업 특별편, 네티즌 호응 “인터넷 방송 더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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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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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파업 특별편’ (사진= 영상 캡처)
‘무한도전 파업 특별편’ (사진= 영상 캡처)
“비교적 제한이 적은 인터넷에서의 모습이 더욱 자유로워 보여요”
“정상 방송이 시작돼도 인터넷용 방송 계속 나왔으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무한도전 파업 특별편’을 본 팬들의 반응이다.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던 팬들은 시원하게 목을 축였다. 10주 만에 보는 ‘무도’ 멤버들의 얼굴을 보고 반색을 표하는 동시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무도 인터넷용 방송’에 대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5일 유튜브에 공개된 ‘무한도전 파업 특별편’에서는 지상파 정규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들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보고 반가워하며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다가 현재 촬영분이 인터넷 방송용이라는 것을 인식하고는 지상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오야’라는 일본어를 사용하고선 “인터넷 방송이라 괜찮다”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자신이 입은 옷의 브랜드명을 그대로 말하며 자랑하기도 하고, 자신이 하는 사업의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약에서 벗어난 멤버들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정규 방송보다 더 재밌다. 멤버들의 진짜 모습을 본 것 같고 왠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새롭게 다가오고 더 솔직해 보인다”, “정상적으로 방송 시작해도 짧게나마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또한 “멤버들의 모습 너무 그리웠다”, “역시 무도! 팬들을 위한 마음이 남다르다”, “이래서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무도’ 멤버들은 출연료 없이 촬영에 참여해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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