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금희, 자선행사서 천재적 요리실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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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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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오후 7시30분)

병원 면접에 합격한 금희(박선영)는 처음부터 성준(한재석)과 티격태격하고, 건우(고윤후)는 그 사이에서 난감한 처지가 된다. 금희의 파격적이고 독특한 진료 방식과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다툼의 원인이 된다.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진료를 하는 성준과 금희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여기에 영주(이하늬)까지 강의를 핑계로 병원에 와 있는 바람에 네 사람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된다.

금희는 계향(고두심)이 주최하는 자선행사에 초대받는다. 계향은 마침 일손이 부족해 요리를 돕고 있는 금희의 요리에 대한 천재적 감각과 재능을 보고 산해(임예진)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며 놀라워한다. 금희는 한술 더 떠 타고난 절대 미각의 경지를 보여주며 계향에게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긴다.

계향은 요리비서인 ‘음식유경’을 집안 종부에게만 전수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공개 요리 경합을 통해 전수자를 선발하겠다고 선포한다. 계향은 산해의 행방을 찾으려고 이전에 산해가 살았다는 바닷가 마을을 찾는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오늘의채널A#불후의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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