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휴스턴 딸, 양오빠와 열애 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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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6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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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닉 고든 트위터
사진출처=닉 고든 트위터
지난달 숨진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와 입양한 아들 닉 고든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들은 고든(22)과 크리스티나(19)가 현재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애틀랜타의 한 대형 마트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휴스턴의 어머니이자 크리스티나의 외할머니 시시 휴스턴은 격분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사이트 TMZ.com에 따르면 시시 휴스턴은 자신의 측근에게 “그들(크리스티나와 고든)이 하는 짓은 근친상간”이라며 “고든이 크리스티나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는 점을 이용하고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시시 휴스턴은 크리스티나도 함께 살고 있는 휘트니 휴스턴의 자택에서 고든을 내쫓으려하고 있다고 TMZ.com은 전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고든은 14일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티나와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관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10년 전 고든을 집으로 받아들였고, 정식으로 입양하지는 않았으나 그를 아들처럼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과 크리스티나는 그 후 한 집에서 자라왔으며, 혈연 관계는 없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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