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만우절 문자사건 “신동엽 박수홍에 대시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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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9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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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만우절 문자 사건, ‘너무 진지한 박수홍’ 폭소

이효리 만우절 문자사건. 사진 출처=해당 방송 화면 캡쳐
이효리 만우절 문자사건. 사진 출처=해당 방송 화면 캡쳐
‘이효리 만우절 문자 사건’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 2탄에 출연한 이효리는 개그맨 박수홍과 얽힌 만우절 문자 사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신동엽과 박수홍에게 동시에“사실은 오빠를 좋아했어. 우리 사귀자”고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효리는 “신동엽은 너무 선수라서 속지 않았다. 하지만 박수홍은 올림픽대로 길가에 급하게 차를 세웠다더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이 “미안해 효리야. 난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진지하게 답장을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 신동엽, 유진, 탁재훈 등 역대 ‘해피투게더’ MC들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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