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앞치마 두르고 요리하는 남자 섹시해”

한고은이 가정적인 남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고은은 최근 데일리 푸드쇼 ‘올’리브쇼’의 초대 게스트로 출연해 “앞치마를 두른 남성이 섹시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한고은은 10명의 ‘푸드 크루’ 와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 ‘푸팟퐁커리’(게 커리 볶음) 만들기에 도전했다.

한고은은 도우미로 나선 레이먼 킴 셰프와 화기애애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고은은 앞치마를 한 레이먼 킴을 보고 “앞치마를 두른 남성이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모습은 참 멋있어 보인다. 정말 섹시하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한고은은 숨겨둔 요리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닭고기를 재우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는가 하면, 재료의 정확한 계량 수치를 바로 잡는 등 뛰어난 요리 실력을 드러낸 것. 레이먼 킴 셰프는 물론, MC 최화정과 푸드 크루들까지도 감탄을 금치 못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요리에 직접 참여하는 방청객 ‘푸드 크루’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다. 방청 및 참가를 원하는 시청자는 라이프스타일러(www.lifestyler.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리브쇼’는 오는 3월 12일(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낮 12시와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