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그루밍] 마초남 이동욱 ‘리젠트 컷’ 따라잡기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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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6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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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 이동욱. 이동욱 헤어 담당 스타일리스트 이귀정씨(이희헤어앤메이크업 이사)에게 스타일링 팁을 들었다.

“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전체적으로 짧게 커트하고 앞머리를 세워 남성적인 느낌을 연출했어요.”
he’s style
평소에는 이마를 드러내는 것보다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특별히 멋을 내는 스타일이 아니라 스타일링 제품도 바르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앞머리를 짧게 자르고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cut
이동욱이 선보인 스타일은 옆머리는 짧게 잘라 차분하게 정리하고 앞머리는 세운 ‘리젠트 컷’. 앞머리의 길이에 따라 캐주얼한 느낌도 젠틀한 느낌도 연출이 가능하다. 옆머리는 귀 모양에 맞춰 단정하게 커트하고 윗머리는 조금 길게 커트해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게 연출한다.


c
olor
모발 뿌리 부분이 어둡고 끝으로 갈수록 밝아지게 연출하면 커트의 질감을 살릴 수 있다. 모발 뿌리 부분만 원래 헤어 컬러보다 2단계 어두운 색으로 염색해 자연스런 느낌을 살린다.

styling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 윗부분을 말린 뒤 손으로 움켜쥐면서 구긴다는 느낌으로 스타일링 한 뒤 사이드 부분은 아랫방향으로 드라이해 볼륨을 다운시킨다. 모발이 얇은 경우 윗부분에 볼륨펌을 하면 스타일링이 쉽다. 펌을 하지 않은 경우 앞머리를 위쪽으로 잡아 세운 뒤 볼륨 스프레이를 뿌려 스타일링 한다.

마지막은 하드한 머드 타입의 왁스를 손바닥에 덜어 다시 한 번 모발을 구기듯 잡아 완성한다.
For who
남성미를 강조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남자에게 다 잘 어울린다. 긴 얼굴형이 아니면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이지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kylove07@naver.com>
도움주신 곳·이희헤어앤메이크업 02-344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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