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명작 영화를 동시에…‘스크린 퍼스트클래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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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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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의 즐거움부터 명작의 감동까지 안방극장에서 한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유명인사가 직접 프리미엄 명작과 최신영화를 추천하고, 소개하는 ‘스크린 퍼스트클래스’ 블록을 신설한다.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8시와 10시에 방송되는 ‘스크린 퍼스트클래스’는 ‘영화에 대한 답을 찾다’는 문구에 걸맞게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크린 퍼스트클래스’ 블록에서는 밤 8시에는 프리미엄 명작을, 10시에는 최신영화를 소개한다. 유명인사가 출연해 영화 속 숨은 이야기와 시청 포인트를 전달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에선 ‘황야의 7인’과 ‘드라이브 앵그리’가 포문을 연다.

‘스크린 퍼스트클래스’의 첫 번째 안내자로는 영화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감독이 나섰다. 이 감독은 영화 ‘페스티발’의 촬영 비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천하장사 마돈나’의 주연을 맡았던 류덕환의 또 다른 출연작 영화 ‘링크’를 소개하면서 류덕환과의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또한, 안방극장에서도 세로자막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스크린 퍼스트클래스’에서는 ‘황야의7인’, ‘스탠 바이 미’ 등의 영화를 세로자막으로 제작해, 시청자들이 안방극장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크린 채널 관계자는 “‘스크린 퍼스트클래스’는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 좌석에서 느낄 수 있는 고품격의 감동과 편안함을 영화 시청 중에도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명작과 신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뿐 아니라 시청자 출연도 적극 권장해, ‘시청자가 추천하는 영화’ 버전도 제작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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