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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박지윤, 팜므파탈 변신 ‘무서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7 14:10
2012년 2월 17일 14시 10분
입력
2012-02-17 14:04
2012년 2월 17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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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팜므파탈 매력을 드러냈다.
박지윤은 17일 방송되는 tvN ‘오페라스타2012’에서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를 부른다.
박지윤은 이 노래에 맞춰 춤과 노래를 즐기는 집시 카르멘의 모습으로 완벽 탈바꿈한다.
박지윤은 “제 얼굴 생김새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강하게 본다. 사실은 그렇지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 섹시한 노래를 한 후로 정말 오랜만”이라며 “‘카르멘’이 되어 착한 남자도 유혹해 보고 잘 나가는 남자도 울려 보고, 이제 노래만 잘하면 되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어 보였다.
반면, 다나는 백작 부인을 사모하는 순수한 미소년으로 다시 태어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카로의 결혼 중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Voi Che Sapete)’에 도전해 생애 처음으로 남장에 도전한다.
다나는 “한번도 남장을 해 본 적이 없다. 보이쉬하다는 말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번 미션곡을 통해 버릇 없고 대담하지만 귀여운 미소년으로 변신에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7일에는 ‘오페라스타2012’의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이 방송된다.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 살아남은 7명의 가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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