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흑심 품고 이민정 캐스팅했다”

  • Array
  • 입력 2012년 2월 8일 09시 57분


코멘트
KBS Joy ‘더 체어 코리아’에 출연한 고영욱.
KBS Joy ‘더 체어 코리아’에 출연한 고영욱.
가수 겸 배우 고영욱이 과거 그룹 플레이어 활동 시절, 사심을 가지고 배우 이민정을 캐스팅했던 비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될 KBS Joy의 블록버스터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에 출연한 고영욱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이민정이 출연했었는데 캐스팅 목적이었느냐? 꼬시려고 접근했었느냐?”는 MC 서경석의 질문에 “둘 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고영욱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민정을 길거리에서 보고 미모에 반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했던 것.

서경석이 “현재 내노라하는 배우가 된 이민정을 보니 어떠냐”고 묻자 고영욱은 “미리 계약해놓을 걸 너무 아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영욱 외에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개그우먼 심진화, 이특 누나 박민영 등이 출연해 퀴즈 실력을 뽐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