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소녀시대 美 공중파 방송 ‘레터맨 쇼’ 출연

  • 채널A
  • 입력 2012년 2월 2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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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쳐.
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한국 가수 최초로 소녀시대가
미국 공중파에 전격 출연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는
외국인 팬들을 보니
케이팝의 인기가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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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진행자, 소녀시대 춤 따라하기도

소녀시대 이름이 새겨진 버스가 들어서자
팬들의 환호성이 길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미국 CBS의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소녀시대가 출연하다고 하자
수십 명의 팬들이 아침 일찍부터 기다린 겁니다.

이 토크쇼 진행자인 레터맨은
미국에 첫 데뷔하는 소녀시대를 '최고 인기 그룹'이라고 소개했고
소녀시대 노래 ‘더 보이즈’의 라이브 무대를 지켜본 뒤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싱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녀시대는 이어서
미국 ABC의 '라이브 위드 캘리'에도 출연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캘리는
소녀시대의 춤을 따라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17일 미국 현지에
스페셜 앨범 'The Boys'를 발표한 소녀시대는
미국 현지 활동 없이도

현지 방송국을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
최초 한국가수가 됐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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