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 김남일 김보민 부부 편에서 등장한 아들 김서우 군은 아빠의 이목구비를 그대로 빼닮았다. 김서우 군은 방송 내내 밝게 웃으며 개구쟁이 면모를 보였다.
활동적인 서우군은 집 근처에 있는 학교 운동장에 나오자 멋진 축구 실력을 선보여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빠 김남일이 축구를 가르쳐 주지 않았음에도 드리블과 공을 힘껏 차기도 했다.
이를 본 김남일은 “확실히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공을 잘 차는 것 같다”라며 “하지만 축구를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는 울타리가 좁다. 한 울타리에서 10년 이상을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것이 너무 힘들었다. 아들에게 권하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