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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눈물, ‘아리랑치기’로 형 故 박경민 잃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9 16:49
2012년 1월 19일 16시 49분
입력
2012-01-19 16:09
2012년 1월 19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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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배우 박철민이 형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뿌리깊은 명품 배우’ 특집으로 한상진, 안석환, 박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은 “친형이 먼저 저 세상으로 가셨다”며 “그 때 아리랑치기라고 사고를 당하셔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아리랑치기’란 길거리에 쓰러진 취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하는 행위.
이어 “저는 형님 때문에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며 과거 故 박경민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철민은 “유일한 관객이 돼서 형의 모노드라마를 보며 나도 연기를 만나게 됐다”며 연기를 접하게 된 계기 역시 형이었음을 밝혔다.
또한 “저한테 늘 ‘똥배우’라고 너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집안 형편 상 두 명의 딴따라를 원하지 않았으니까… 형님이 저보다 얼굴도 잘생기고, 성우를 할 만큼 목소리도 좋으셨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철민은 “이제는 제삿날 그 때 겨우 한 번 생각나는, 형식적으로 인사드리고 ‘저 잘 가고 있습니다’라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말을 듣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형님도 살아계시면 지금의 박철민 씨 모습을 보고 좋아하셨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생수회사들이 만든 생수협회가 있는데 아버지가 그 협회이 수장이다”라고 밝히며 부유한 집안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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