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전남친 “심각한 나르시시즘에 스폰서도 여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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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7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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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성주
방송인 한성주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31)가 결국 한성주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한 매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내 커리어에 큰 손상을 입히면서까지 사실이 아닌 일들을 지어낼 리 만무하다.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에게 폭행당하면서 입은 부상 사진들과 경찰신고 진술서, 병원기록 등 증거자료들을 다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제사실이 세상에 알려질까봐 그와 그의 가족은 교제사실을 누설하면 날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폭행했다”며 “한성주는 가족들까지 동원해 6개월 이상을 매일 결혼하자는 말을 반복했다. 내가 결혼을 종용했고 폭행으로 교제를 강요했다는 건 한성주의 거짓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크리스토퍼 수는 “나는 31살의 미혼남이고 한성주는 37살의 이혼녀다. 한성주의 진실되지 못한 비도덕성, 늘 사람을 속이고 교활하게 조종하는 모습, 그리고 그녀의 심각한 나르시시즘 등 때문에 도저히 결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성주 이름 뒤에는 늘 따라다니는 석연치 못한 일들과 의문들이 있다”며 이혼 사유와 학력 문제, 아나운서 입사, 성형 등을 지적했다.

게다가 “수 년 동안 한성주는 여러 명의 금전적 스폰서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한성주보다 20살 가까이나 많으신 분들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대만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며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피해보상으로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별도 제기한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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