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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걱정 자막 “지..지효야” , 얼마나 망가졌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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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1-16 18:03
2012년 1월 16일 18시 03분
입력
2012-01-16 17:57
2012년 1월 16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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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걱정 자막 불구, 민낯에 모자 눌러쓰고 오프닝 참여
송지효 걱정 자막 등장
털털한 여배우 송지효를 걱정하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일요일이 좋다’에서는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 기상송을 부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송지효 걱정 자막’이 등장한 것은 바로 이때.
잠에서 막 깨어난 이천희와 이광수가 허겁지겁 건물 밖으로 나왔고, 그 뒤를 이어 송지효가 모습을 드러냈다.
민낯에 부스스한 모습으로 등장한 송지효는 주위의 놀란 시선은 아랑곳 없이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오프닝에 참여했다. 제작진은 여배우의 이미지가 망가질까봐 “지..지효야”라는 자막을 넣었지만 송지효는 털털한 성격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털털한 성격이 너무 좋다. 나도 저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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