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스타일리스트 “오인혜 드레스는 작정한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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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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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오인혜 파격 노출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우리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여배우들 시상식 드레스 패션을 이야기 하던 중 "최근 오인혜 씨 드레스를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작정한 노출"이라고 답한 것.

오인혜는 지난 10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출 드레스로 모든 사람의 집중되는 시선을 받았다.

이에 김우리는 "작정한 것이다. 노출에는 의도한 노출과 의도하지 않은 노출이 있는데 오인혜는 이슈가 되고 싶어서 입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우리는 "박시연 씨가 2007년 청룡영화제 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는데 디자인을 보고 결정했다. 그런데 이후 레드카펫을 보니 가슴 부분이 너무 많이 파여 있었다. 흔히 말하는 가슴이 쏟아질 것처럼 보여서 화제가 됐는데 박시연한테 미안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였다.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지만 혹시 이미지가 안 좋아질까봐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서는 패션디자이너 로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배우 유혜리가 출연해 여배우들 드레스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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