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송중기 MBC 다큐 ‘남극의 눈물’ 내레이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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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4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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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스포츠동아DB
송중기. 스포츠동아DB
배우 송중기가 MBC 자연환경 다큐 시리즈 ‘지구의 눈물’의 네 번째 작품인 ‘남극의 눈물’(연출 김진만 김재영)의 내레이터로 선정됐다.

MBC는 14일 “방송가의 대세로 떠오른 송중기가 ‘남극의 눈물’ 제작진의 의뢰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지구의 눈물’의 첫 시리즈였던 ‘북극의 눈물’의 내레이션은 배우 안성기가 참여했고, 2탄 ‘아마존의 눈물’은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 3탄 ‘아프리카의 눈물’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남극의 눈물’은 23일 프롤로그 ‘세상 끝과의 만남’을 먼저 방송한 뒤, 내년 1월6일부터 1부 ‘얼음대륙의 황제’을 시작으로 총 5주에 걸쳐 방송한다.

1년간의 항해 끝에 접근에 성공한 남극의 해양생태계부터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힘든 황제펭귄의 생애까지 남극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 아문센 남극 탐험 100주년을 맞아 제작진이 함께 한 총 7개국 12개의 기지를 방문해서 남극에 살고 있는 극지인들의 삶도 공개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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