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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상 “심혜진과의 결혼, 이승환이 다리 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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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9:40
2011년 12월 6일 09시 40분
입력
2011-12-06 09:18
2011년 12월 6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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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승환은 “과거 윤상 ‘언제나 그랬듯이’ 앨범 제작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이승환은 이어 “당시 윤상이 마음에 두고 있던 연기자 심혜진을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해 촬영 첫 날부터 회식을 했다”고 말했다.
윤상은 회식 자리에서 심혜진의 전화번호를 받았고, 차를 얻어타는 등 인연을 이어갔다. 윤상은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앨범 나오면 어디로 보내드려야 하냐고 물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은 현재 아내와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아빠라고 털어놨다. 그는 “미국에 있는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지 못할 때 가장 쓸쓸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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