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4색 사랑법…오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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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5일 07시 00분


채널A의 월화 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은 윤소이(왼쪽에서 두 번째)·이수경 주연으로 색깔 다른 두 여자의 개성과 사랑, 일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사진은 제작발표회 모습.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채널A의 월화 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은 윤소이(왼쪽에서 두 번째)·이수경 주연으로 색깔 다른 두 여자의 개성과 사랑, 일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사진은 제작발표회 모습.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채널A ‘컬러 오브 우먼’ 오늘 첫 방
윤소이 이수경 재희 심지호 주연
‘궁’ 김수영 PD 등 실력파 의기투합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은 아기자기한 재미를 강조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윤소이가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성공을 꿈꾸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 변소라로 등장하고, 이수경은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자유분방한 여자 왕진주 역을 맡았다.

두 남자 주인공 재희와 심지호는 제대 이후 첫 드라마로 나란히 ‘컬러 오브 우먼’을 선택했다. 재희는 외모, 학벌, 재력, 능력까지 모자란 것 하나 없이 다 갖춘 완벽한 재벌남 윤준수 역을, 심지호는 유쾌함과 따뜻함, 섬세함을 갖춘 브랜드 매니저 강찬진을 연기한다.

첫 회에서는 180도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여주인공 변소라(윤소이)와 왕진주(이수경)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변소라는 눈앞에서 십 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키스하고 있는 왕진주를 목격한다. 인생의 좌절과 실연을 동시에 경험한 그는 인생의 반전을 위해 화장품 회사에 입사한다. 이별을 극복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해 소개팅에 나갔다가 윤준수를 만나 그를 새로운 목표로 삼는다.

윤소이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변소라에 대해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빨강색”이라고 소개하며 “결벽증을 갖고 있고 원리원칙을 고집하며 어리바리한 모습이 실제 나와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컬러 오브 우먼’은 MBC ‘궁’의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괴물2’ 공동 각본 전용성, 영화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등 실력파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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