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컴백’ 라니아, “한국 팬들이 그리웠어요” 봉춤+섹시 군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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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8일 2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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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걸그룹 라니아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라니아는 1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팝팝팝(POP POP POP)’으로 화려하고 파워풀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라니아는 방송 전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오프닝 무대여서 더 떨렸어요. 역시나 그랬듯 너무 아쉬웠어요. 스스로 점수를 매기자면 15점이요. 정말 그 정도로 아쉬워요”라며 “해외 활동으로 한국 팬들이 너무 그리웠어요.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라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데뷔 했을 때는 방송국은 물론 출연자 대기실에 앉아있는 것조차 어색했는데 이번엔 대기실이 너무 좋고 편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라니아는 블랙 상의에 블링블링 빛나는 은빛 하의를 입고 각선미를 뽐냈다.

라니아는 “이번에는 긴바지를 입고 안무를 소화해요. 의상에 상관없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하며 데뷔 당시 휩싸였던 ‘선정성 논란’이 또 한 번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번 무대의 포인트로 LED지팡이를 들고 펼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 바닥에 누워 다리를 이용해 선보인 퍼포먼스로 팬들을 환호케 했다.

라니아의 타이틀곡인 ‘팝팝팝’은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와 별들의 전쟁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라니아를 포함해 원더걸스, 소녀시대, 시크릿,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서인영, 포맨&미, 알리, 노라조, 노을, 김조한, 팀, 손호영, 엔소닉, 제이세라, 위, 대국남아, 베이지, 더블에이, 비원에이포, 에이블, 크리스피크런치&시현, 일렉트로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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