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락’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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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7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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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해리는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체’ 역을 맡았으며, 귀엽고 발랄한 여인이나 집안의 자랑인 언니에 비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모차르트를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결국 모차르트의 마지막 여인이 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이해리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여주인공 린 역을 연기해 뛰어난 노래실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09년 프랑스 초연 이후 1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십계’, ‘태양왕’의 제작자 알베르 코엔과 도브아티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모차르트’ 역에는 가수 플라워 고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리고 박한근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12년 2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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