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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성폭행 힙합가수에 직격탄 “힙합 양아치 대접 받을까봐 걱정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17 11:33
2011년 11월 17일 11시 33분
입력
2011-11-17 11:05
2011년 11월 17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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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데프콘이 최근 논란이 된 ‘성폭행 힙합가수’에 쓴소리를 날렸다.
데프콘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폭행한 힙합가수 대체 누구야? 암만 봐도 ‘듣보잡’ 구린내가 나는데"”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다들 점점 힙합하면서 양아치 대접 받을까봐 걱정 할 것 같다”며 “음악적으로 힙합만큼 멋있는 장르도 보기 힘든데. 외국 애들 모니터 하는 건 좋은데 걔네들 약 먹고 이런 저런 사고치고 다니는 건 따라하지 말자고. 여기는 한국이야”라고 충고했다.
또 데프콘은 “그래도 열심히 사는 힙합친구들 많은 게 또 한국. 파이팅 에브리바디”라며 힙합하는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또 성폭행 힙합가수라는 오해를 받았던 버벌진트 역시 트위터를 통해 한 트위터리안이 “검색어 1위인데 무슨일 있으세요?”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아 그거요. 제 목소리가 치한이래요”라고 말하며 성폭행사건과 무관함을 밝혔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연예인 지망생 B씨를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힙합가수 A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출처=데프콘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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