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로 돌아온 UV, 신곡 ‘트랄랄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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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5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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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뮤지션으로 칭송 받고 있는 UV(유세윤, 뮤지)가 돌아왔다. UV는 15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트랄랄라’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 또 한번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싱글 ‘트랄랄라’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스터리한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UV의 팬들에게는 생소한 장르인 블루스지만 트로트 느낌이 가미되어 있어 모든 연령이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오리지널 곡 러닝타임이 무려 7분 가까이 진행될 정도로 이번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UV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트랄랄라’의 뮤직비디오는 유세윤이 단독 연출을 맡아 진행됐다. 10분에 달하는 ‘트랄랄라’ 뮤직비디오는 언플러그드 공연 형식으로 UV의 20년 후라는 설정과 라이브 무대가 테마다.

UV는 몇 달 전 유희열과 정재형의 참여로 화제가 된 CM송 ‘후앰아이’와 듀스의 멤버 이현도의 참여로 인기몰이 중인 ‘문나이트’ 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또, 새 앨범을 낼 때마다 현실성 있는 가사와 재미있는 뮤직비디오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및 동영상 순위를 휩쓸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다. 과연 이번에는 UV가 어떤 음악을 들고 돌아올지 국내 가요계 및 UV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UV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2 @ 타임스퀘어’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주)KOEN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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