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병동’ ‘브레인’…메디컬 드라마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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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2일 07시 00분


‘심야병동’ ‘뷰티풀 라이프’ ‘브레인’에 이어 ‘제3병원’까지. 내용도 소재도 다른 다양한 메디컬 드라마들이 잇달아 등장한다.

현재 방송중인 MBC ‘심야병원’은 아내를 잃은 의사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심야에만 영업하는 병원을 개원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5일 첫 방송 후 밤 12시의 심야시간대 편성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메디컬 서스펜스’라는 이색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신하균 최정원 주연의 ‘브레인’은 11월 4일부터 KBS 2TV에서 방송한다.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드라마다. 촬영을 앞두고 주인공이 모두 교체하는 진통을 겪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인 SBS ‘뷰티풀 라이프’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달리 신입 간호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남녀 주인공자리를 놓고 캐스팅이 한창이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 ‘전쟁의 여신:아테네’ 등을 만들었던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메디컬 드라마 ‘제3병동’(가제)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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