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5년만에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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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1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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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7집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모던록 밴드 델리 스파이스가 12월17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5년 만에 콘서트를 갖는다.

2006년 12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공연에서 델리 스파이스는 그 동안 몇몇 음악페스티벌 무대에만 올라 아쉬움을 줬다. 이번 공연에서 델리 스파이스는 새 음반에서 보여준 몽환적이고 우주적인 느낌에 델리스파이스만이 가진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997년 데뷔해 인디밴드 1세대로 불리는 델리 스파이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한국적인 모던록을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차우차우’ ‘고백’ 등은 아직도 듣는 이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명곡으로, 델리스파이스는 이를 거쳐 2011년 ‘슬픔이여 안녕’ ‘무지개는 없었다’와 같은 새로운 곡들을 내놓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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