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장애 재발로 ‘활동 중단’…“현재 입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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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8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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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가 재발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18일 김장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장훈이 17일 오후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보여 저녁 스케줄을 취소하고 새벽에 서울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17일 오후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쉴 수 없는 등의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관계자는 “갑자기 재발한 것이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현재 잠이 들어 깨어나면 검사를 다시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다.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며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또한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상당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장훈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의 이번 공황장애는 5년 만에 재발한 것.

이에 김장훈의 모든 활동은 전면 중단했으며, 최근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발표한 ‘이별 참 나답다’ 활동과 25일 ‘독도 페스티벌’의 참석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른 쾌유를 빈다”, “안타깝다. 빨리 이겨내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공황장애 겪어보지 않으면 그 공포를 모른다.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꼭 완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쾌유를 빌었다.

한편 김장훈 외에도 김하늘, 차태현, 휘성, 전진 등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 경험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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