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3’ 예고편만 봐도 기절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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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3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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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3'이 예고편만으로 화제다.

오는 20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3’는 6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1차 예고편이 두 자매를 괴롭혀온 정체불명의 존재의 모습을 스치듯 보여줬다면, 이번엔 영화 속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늦은 새벽 부모님이 잠든 침실 문 앞에서 아무런 미동 없이 그들을 오랫동안 쳐다보는 어린 크리스티의 기이한 행동은 그 자체로 섬뜩한 공포를 전해준다. 또 크리스티가 엄마 곁으로 다가가자 이불이 저절로 들춰지는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무언가 강력한 힘에 의해 내동댕이쳐지는 엄마를 뒤로 하고 유유히 침실 문을 나서는 어린 케이티와 크리스티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파라노말 액티비티 3'는 1,2편 보다 앞선 이야기로, 해당 시리즈를 만든 1편의 감독 오렌 펠리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다큐멘터리 ‘캣피쉬’를 연출한 헨리 유스트와 아리엘 슐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3' 스틸컷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동영상=예고편만 봐도 기절? 얼마나 무섭길래... ‘파라노말 액티비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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