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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현빈, 인도네시아 간다는데…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0 18:16
2011년 9월 20일 18시 16분
입력
2011-09-20 16:38
2011년 9월 20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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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투병으로 복무 중인 탤런트 현빈(29·김태평) 일병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이달 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행사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방위산업계가 추진 중인 잠수함 수출을 측면 지원하는 의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 T-50 고등훈련기 16대(4억 달러 규모)를 수출키로 한 데 이어 하반기에 209급 잠수함 3척(10억8000만 달러 규모) 수출을 타진 중이다.
이 행사에는 현빈 외에도 현지에서 인기 높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26·김영운) 등 군대에 있는 한류스타 9명도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빈의 인도네시아행과 관련, 해병대 관계자는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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