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는 살아있다’ 비틀즈, 빌보드차트 4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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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0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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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번째주 빌보드차트 앨범순위(빌보드200). 빌보드닷컴 캡쳐
9월 4번째주 빌보드차트 앨범순위(빌보드200). 빌보드닷컴 캡쳐
'락의 전설' 비틀즈가 2011년 9월 마지막 주 빌보드 앨범차트 4위에 올라 화제다.
비틀즈의 히트곡 27개가 모인 앨범 'The Beatles 1'은 레드 핫 칠리페퍼스, 마룬5,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현존하는 유명 뮤지션들을 꺾고 당당히 '빌보드200' 차트 4위에 올랐다.
'1'은 비틀즈 노래 중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노래들만 모아 지난 2000년 발매됐었던 베스트 앨범이다. 이 앨범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백스트리트보이즈의 '밀레니엄'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에 빌보드차트 4위에 오른 '1'은 해당 앨범을 디지털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다시 발매한 것. 'Yesterday', 'Hey Jude', 'Yellow Submarine' 등 비틀즈의 명곡들이 모두 담겨있다.
1위는 릴 웨인의 'Tha Carter IV', 2위는 아델(Adele)의 '21', 3위는 조지 스트레이트의 'Here for a good time'이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비틀즈는 전설', '죽은 비틀즈가 산 비욘세를 이겼다', '비틀즈는 락계의 모차르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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