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꼬꼬면’, 한달만에 매출액 56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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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1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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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의 ‘꼬꼬면’이 출시와 동시에 빠른 입소문을 통해 매출액 56억원이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생산을 시작한 꼬꼬면의 생산량이 한 달 만에 800만개를 돌파했다.

'꼬꼬면'은 지난 3월 이경규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라면요리 대결을 펼치며 만든 메뉴이다. 이경규는 닭 육수와 계란, 청양고추를 넣은 라면 '꼬꼬면'을 선보여 방송 당시 평가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의 상품성을 인식하고 이경규와 브랜드 로열티를 체결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판매액의 2% 미만을 지불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경규는 한국야쿠르트와 내달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서울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꼬꼬면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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