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폭행 혐의 피소, 경찰 출석 요구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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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1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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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MBC '나는가수다' 방송 캡쳐
임재범. MBC '나는가수다' 방송 캡쳐
가수 임재범이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케이블 방송사 직원 김 모(28세)씨로부터 “가수 임재범과 경호원 등 3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상해진단서를 첨부받아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인 김 씨는 7월29일 한 연예기획사 지하 사무실에서 작업 중, 옆 사무실에서 콘서트 연습을 하고 있던 가수 임재범에게 “작업 중인데 볼륨을 줄여 달라”고 말하자 건방지다며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임재범에서 출석 요구서를 발송한 상태이며,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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