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투혼' 씨스타 보라, 트위터 사진으로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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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7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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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대조명에 화상을 입은 씨스타의 보라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을 위해 환한 표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라는 17일 트위터에 한 방송사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보라는 화상 부위인 정강이에 반창코를 붙이고 있지만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손으로 V자를 그리며 자신의 안부를 전하고 있다.

보라는 컴백무대이던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소 쿨’의 사전녹화 도중 무대 조명에 걸려 넘어지면서 양다리의 정강이에 화상을 입었다.

보라는 화상에도 불구하고 방송활동을 벌이자 씨스타 홈페이지 등에는 팬들의 걱정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보라가 감사의 의미로 환한 표정의 대기실 사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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