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은 지난 9일 '배드 걸'의 티저 영상을 올린데 이어 10일, 뮤직비디오 전체를 공개했다. '배드 걸'은 소녀시대가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수록곡이다.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족으로 변신한 윤아와 유리다. 소녀시대는 징 박힌 가죽의상과 핫팬츠 등 거칠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Run Devil Run'의 섹시함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귀여운 소녀는 더 이상 없다'라고 말하는 듯 하다.
소녀시대는 서울 공연을 끝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개인 활동과 다음 앨범 준비에 들어간다.
누리꾼들은 "한국이 아니라 일본 컴백이라니", "정말 소녀시대? 이젠 숙녀시대도 아닌 듯", "정말 변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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