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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영광의 재인’ 캐스팅 확정…박민영과 라이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08 10:09
2011년 8월 8일 10시 09분
입력
2011-08-08 10:05
2011년 8월 8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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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진은 KBS 2TV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에서 솔직하고 쿨한 성격의 아웃도어 회사 디자인 실장 차홍주역에 캐스팅 됐다.
극 중 이진은 패션을 숭배하고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박민영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진은 “오랜만에 작품으로 찾아 뵙는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고,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 될 예정이며,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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