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장근석 매력?…남자답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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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8일 07시 00분


배우 김하늘. 스포츠동아DB
배우 김하늘. 스포츠동아DB
‘너는 펫’서 풋풋한 로맨스 호흡
“유승호 굉장히 어른스러워요”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여신’으로 통하는 배우 김하늘(사진)이 연상·연하 로맨스에 푹 빠져있다.

영화 ‘너는 펫’(감독 김병곤)에서 연하의 남자 장근석과 만나 엉뚱하지만 풋풋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김하늘을 6일 오후 서울 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의 촬영장에서 만났다.

‘너는 펫’에서 김하늘은 ‘애완동물 같은’ 연하의 남자 장근석과 서서히 사랑에 빠져드는 주인공 지은 역을 맡았다. 이날 촬영분도 김하늘과 장근석이 눈빛을 교환하는 야외 장면이다. ‘너는 펫’으로 연상연하 로맨스에 처음 도전한 김하늘은 “지금까지 좌충우돌하고 약간 코믹한 면도 있었지만 이번엔 제 나이, 상황과 비슷한 역할”이라고 했다.

김하늘이 연기하는 지은은 완벽한 배경과 외모를 지닌 언론사 국제부 여기자. 하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인간관계에는 ‘숙맥’이다. 그런 그가 장근석과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만들어가는 게 ‘너는 펫’의 줄거리다.

“시나리오에서 받은 느낌과 상대역을 맡을 남자 배우가 얼마나 잘 어울리느냐는 굉장히 중요해요. (장)근석이는 마냥 귀엽지도, 너무 남자답지도 않은 두 가지 매력이 있어 제격이에요.”

김하늘은 ‘너는 펫’ 보다 먼저 찍은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에서도 연하의 남자인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두 연하남과의 호흡을 비교해달라는 주문에 그는 “유승호는 굉장히 어른스럽고 장근석은 에너지가 많다”고 평했다.

“(유)승호는 겉은 어른이지만 내면은 어린 고등학생 같았어요. (장)근석이는 일정이 많아서 피곤한데도 촬영장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스태프 앞에서 춤을 춰요. 저도 덩달아서 지치지 않아요.”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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