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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효리니깐 괜찮아! vs 원조 요정 이효리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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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10:44
2011년 6월 9일 10시 44분
입력
2011-06-09 08:00
2011년 6월 9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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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 ‘핑클’ 출신의 섹시 여가수 이효리가 변했다.
이효리가 청순 캐릭터에서 섹시 아이콘으로 변하더니 최근에는 솔직하고 털털한 캐릭터임과 동시에 엽기적인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효리는 유재석과 함께 2010년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해 민낯을 과감하게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솔직담백한 그의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분장 수준의 짙은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필 사진 예쁜 걸로 바꿨어요”라는 글과 함께 엽기적인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얼굴을 클로즈업 한 채 눈,코,입을 카메라에 밀착시킨 사진.
또 그가 출연한 2007년 ‘처음처럼’의 소주 1차 광고 사진도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폭탄을 맞은 듯한 뽀글 파마머리에 코믹 춤을 추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이효리니깐 괜찮아. 호감 연예인! 그래도 한때 요정이었는데 이미지 관리 안 하시나?”, “나쁘지 않다. 저런 모습이 오히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이효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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