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9살 연하 정석원과 열애 인정 “지난해 가을부터 교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1일 08시 15분


가수 백지영(35)이 9살 연하 배우 정석원(26)과 열애 중이라고 스포츠한국이 보도했다.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뒤 2월 경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신문은 백지영과 정석원의 교제 사실은 가요계 관계자들을 통해 흘러나왔으며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백지영이 최근 지인들에게 정석원을 소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월 그룹 JYJ의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같이 관람했고, 김준수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이 때만 해도 단순히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두 사람이 공개된 자리에 함께 나타나는 것이 잦아지면서 교제 사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9살 연하 같지 않고 듬직한 정석원의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최근 신곡 '보통'을 발표했다. 2008년 KBS2 '대왕세종'으로 데뷔한 정석원은 '그들이 사는 세상' '인연만들기' '마이더스' 등에 출연했으며 7월 방송예정인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서 이보영의 상대역 한정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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