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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열 탄생’ 유희열 스케치북서 ‘민소희’ 대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28 11:05
2011년 5월 28일 11시 05분
입력
2011-05-28 10:48
2011년 5월 28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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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변신해 큰 웃음을 줬다.
27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0회를 맞아 3탄 ‘The Drama’(더 드라마) 특집을 선보였다.
유희열은 이날 엔딩 무대를 장식한 가수 차수경을 소개하기에 앞서 SBS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변신했다.
그는 “끝인사를 해야 하는데 두렵다. 한 곡을 남겨두고 있는데 대미를 장식해야 하는 중요한 곡이다.”며 “제가 무리해서 연기를 해도 깜짝 놀라지 마라. 저도 이 상황이 굉장히 민망하다. 곡을 멋지게 소개하기 위해 약간의 장치를 보여 드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서 직접 얼굴에 점을 찍고 “오늘 마지막 무대는 이 곡이다. 복수할 거야”라고 말하며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 해’를 부른 차수경을 소개해 웃음을 준 것.
한편, 이날 방송은 ‘내 이름은 김삼순’, ‘겨울연가’, ‘연애시대’ 등 주옥같은 드라마의 OST를 백지영 유리상자 스윗소로우 루시드폴, 클래지콰이, 정엽, 서영은 등이 불러 감동의 무대가 꾸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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