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불화설에 누리꾼 “무리수 개그” vs “앞뒤 이야기 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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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5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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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쌍 길의 ‘불화설 발언’에 대한 누리꾼의 의견이 분분하다.

길은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길이 “개리와 나는 실제가 안 좋다”며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다”라고 말했다. 이는 DJ doc와 리쌍의 장수 비결을 묻던 중 “서로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며 장난스러운 답을 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에선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와 “웃고 넘길 수 있는 일이었다”의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va**** 은 “불화설을 꺼낸 것은 처음부터 ‘무리수 발언’이었다”고 의견을 제시하자 다른 누리꾼은 “웃고 넘길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부풀려졌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길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개리와 불화설이라…앞뒤 이야기 다 빼고 불화설 인정…?”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2002년 데뷔한 리쌍은 개리, 길로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으로, 음반활동과 함께 최근에는 각 멤버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사진출처=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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