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열풍’ 정우성 이어 현빈까지…“돈 안 받고도 할 수 있겠네”

  • Array
  • 입력 2011년 3월 31일 14시 36분


코멘트
멋진 연예인의 옆에서 항상 그들의 멋진 스타일을 창조해내는 코디네이터가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정우성 코디네이터에 이어 현재 해병대 신병 훈련 중인 현빈의 코디네이터가 화제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우성 코디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어 '현빈 코디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연달아 게재됐다.

지난 2월 정우성의 입술과 볼에 진하게 뽀뽀를 했던 영상 속 인물이 그의 코디네이터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촬영 당시 상대역인 손예진을 대신에 정우성의 얼굴에 '뽀뽀자국'을 내주는 영상이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디네이터가 정우성의 목에 핫팩을 대주고 있는 모습. 특히, 코디네이터를 바라보는 정우성의 다정한 눈길과 미소가 누리꾼들의 질투를 샀다.

이어서 공개된 현빈과 그의 코디네이터 사진은 다정하게 현빈의 옷매무새를 정리해주는 모습과 드라마 '시크릿 가든' 촬영장에서 코디네이터의 어깨에 손을 얹고 걷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 안받고도 할 수 있는 직업이다", "가까이서 보면 코피가 날 것 같다", "하루만이라도 코디 하고 싶다", "저런 눈빛을 받다니…부럽다"라며 댓글을 적었다.

담당 연예인과 함께하는 코디네이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개그맨 남희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스쿨 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출연해 "코디네이터와 21살 때 처음 만나 지금은 37살이다"라며 16년이나 함께한 코디에 대해 "만약 내가 해고하면 다 분다고 할까 봐 못 자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G 워너비'의 김진호는 지난 2008년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와 열애설이 나자 이를 부인했다. 한편, '컬투'의 김태균은 지난 2005년 실제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