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방시혁? 한고은 ‘프런코 3’에서 독설심사위원 활약

  • Array
  • 입력 2011년 2월 25일 09시 47분


코멘트
‘프런코 3‘에서 일일 심사위원으로 나선 한고은. (사진제공=온미디어)
‘프런코 3‘에서 일일 심사위원으로 나선 한고은. (사진제공=온미디어)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5회에서 수퍼모델 출신 배우 한고은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 도전자들의 디자인 심사에 나선다.

이날 도전자들은 ‘최고급 하이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아 의상을 디자인하라’는 미션을 받아, 고군분투를 펼친다. 총 100억원의 초고가의 보석들이 소품으로 동원돼 경호원이 출동하는 등 삼엄한 경비 속에 긴장감을 더하며, 도전자들은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배우 한고은은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도전자들에 신랄한 심사평을 쏟아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수퍼모델 출신에 패셔니스타이자,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한고은은 남다른 디자인 감각으로 심사위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디자인의 독창성, 바느질, 원단 마감 등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매서운 눈매로 심사를 펼친다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고은의 정곡을 찌르는 신랄한 심사평에 카리스마 MC ‘이소라’ 또한 깜짝 놀랐다는 후문. 한고은은 “소재와 디자인의 디테일이 너무 잘 어우러지지 않는다”“디자인이 너무 아름답지 않아서 보석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디자인은 마음에 들지만 주얼리와 어울리지 않는다. 미션을 잘못 이해한 것 같다” 등 거침없는 평가를 쏟아냈다고 한다. 날카로운 심사로 ‘독설종결자’에 올랐던 이소라는 “고정 심사위원으로 모셔도 되겠다”fk며 감탄했다고 한다.

한고은은 “지난 시즌들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막상 심사위원으로 나오니 평가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도전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