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야차’ 서 거지 행동대장 변신…"실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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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7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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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코엔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코엔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장동민이 OCN 액션사극 '야차'에 카메오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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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영되는 야차’ 11회에서는 극중 왕의 비밀 조직 흑운검으로 돌아온 백록(조동혁 분)이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반정을 막기 위해 거지패의 꼭지딴(우두머리)을 찾아 도움을 청한다. 백록은 꼭지딴을 만나기 위해 안내를 받는 도중 거지패거리의 오해로 시비가 붙게 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주인공 백록과 싸움을 벌이는 거지패거리의 행동대장으로 출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잠깐의 카메오 출연이지만 너무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쳐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했다며 장동민의 연기를 칭찬했다.



장동민은 지난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8’에서는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으로 깜짝 등장했으며, 간미연의 '미쳐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복불복쇼2' '양민이 뿔났다'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지상파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장동민은 이번 연기 도전을 계기로 더욱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총 12부작의 스펙터클 액션사극이다. 장동민의 출연분은 18() 12시에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코엔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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