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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첫 공식 활동…무슨 말 할까?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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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08:14
2011년 2월 1일 08시 14분
입력
2011-02-01 07:00
2011년 2월 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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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목소리 출연 3D 애니 시사회
카라 사태가 화해 분위기로 반전되면서 활동재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영화홍보사 레몬트리는 3D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에 성우로 참여했던 카라 멤버 박규리(사진)가 10일 오후 4시30분 서울 행당동 복합상영관 CGV왕십리에서 열리는 이 영화의 시사회에 참석하고 기자간담회도 갖는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1월19일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세 멤버가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후 MBC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진행에서 잠시 물러난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카라 사태 이후 멤버들이 공식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월27일 카라 3인과 DSP미디어가 ‘5인 활동재개’에 대해 합의하면서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이 2월 초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카라는 출연 일정이 잡혀 있던 3월20일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유니버설 드림 라이브 2011’에도 예정대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월30일 오전 10시 시작된 입장권 예매는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2월 초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일본 소속사 측과 조속한 활동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진행 복귀도 카라의 일본출국이 정해지는 대로 결정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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