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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시어머니 영혼이 빙의된 사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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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12:00
2010년 11월 30일 12시 00분
입력
2010-11-30 11:50
2010년 11월 30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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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수미가 시어머니의 영혼이 빙의(사망하여 육신을 잃은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현상)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동료 배우 김영옥, 나문희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정신적으로 안 좋을 때가 있었다. 그때 ‘다시는 연기를 못 하겠구나’라고 생각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에는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오늘이 끝이라는 심정으로 살았다”라고 전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김수미는 10년 전 자신이 운전한 자동차에 치여 시어머니가 숨지자 그의 영혼이 빙의돼 힘든 삶을 보냈고 자살충동을 겪은 바 있다고 방송을 통해 이미 고백했었다.
그러나 그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아침마다 운동을 했고, 다행히 이전보다 건강해져 전화위복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수미는 연기자 생활이 자신에게 안 맞는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으며, 새로운 시나리오를 받으면 참 좋다고 전해 천상배우임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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