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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BS‘닥터챔프’ 시청률 12.4%로 산뜻하게 출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28 09:39
2010년 9월 28일 09시 39분
입력
2010-09-28 09:38
2010년 9월 28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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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소연이 국가대표 주치의로 변신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가 27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닥터챔프'의 첫 회 전국 시청률은 12.4%였으며,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12.9%와 12.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나는 전설이다'의 첫 회 시청률 10.1%보다 높은 기록이다.
같은 시각 방송된 KBS 1TV '뉴스9'의 시청률은 21.5%, MBC TV '뉴스데스크'는 9.7%,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8.2%로, '닥터챔프'는 '뉴스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주치의, 코치들의 갈등과 화해, 사랑, 우정을 그린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
최근 '아이리스'의 여전사와 '검사 프린세스'의 철부지 검사를 연기한 김소연이 인간미 넘치는 의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엄태웅이 까칠한 의무실장을 정겨운이 유도선수를 연기한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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