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슈가 활동 당시 옥상서 신문지 펴고 볼일 봤다”…왜?

  • Array
  • 입력 2010년 8월 5일 10시 02분


코멘트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DB
배우 황정음이 여자로서 밝히기 힘든 비밀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황정음은 최근 가진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슈가로 활동할 당시 너무 급해 옥상에서 신문지를 펴고 볼일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멤버들과 같이 숙소생활을 했는데 아무래도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화장실 문제가 가장 힘들었다“며 “특히 멤버 중 한예원이 화장실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했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한번은 볼일이 너무 급한데 예원이가 또 화장실에서 나올 생각을 안 했다”며 “순간적으로 옥상에 올라가 아유미와 수진에게 망을 보라고 하고 신문지를 펴고 볼일을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볼일을 본 후 바로 스케줄이 있어 나가야 하는데 신문지를 버릴 곳이 없어서 옥상 한 구석에 숨겨놨다. 하지만 나중에 이사갈 때 매니저가 그 신문지를 발견했다”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5일.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