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 정우성과 ‘섹시여전사’ 수애 촬영 컷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4일 16시 19분


사진 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SBS 첩보액션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주연배우 정우성 수애의 이탈리아 촬영 컷이 공개됐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4일 특수요원 '이정우'로 변신한 정우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정우는 국정원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인물. 남들 보다 한발 짝 앞서 상황을 예측하며 세계를 무대로 긴장감 넘치는 대 테러 작전을 펼치는 첩보요원이다.
사진 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성은 제임스 본드처럼 턱시도 차림을 한 채 이국적이고 화려한 실내 공간에서 적들을 제압하거나, 피 튀기는 시내 총격 신을 소화했다. 그런가 하면 양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채 달콤한 미소를 띠는 매력남의 모습도 보여줬다.
사진 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아테나'에서 첩보요원과 냉정한 킬러를 오가는 베일에 싸인 여인 '윤혜인'을 연기한 수애는 이번 촬영 컷에서 섹시한 여전사부터 명품 드레스를 입고 유럽의 파티에 참석하는 우아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해 방영된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아테나'는 SBS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하고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을 준비 중이다. 정우성과 수애 외에도 차승원,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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