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응원녀' 알고보니 유명 모델 라리사 리켈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25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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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파라과이 경기 때마다 휴대전화를 가슴에 꽂고 응원을 펼친 일명 '파라과이 응원녀'가 알고보니 유명 모델 라리사 리켈메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파라과이와 뉴질랜드의 F조 3차전이 열린 24일(한국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응원에 참가한 리켈메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글래머한 몸매를 자랑하는 리켈메는 파라과이 국기를 디자인한 옷옷의 가슴 부분에 휴대전화를 꽂은 채 응원하는 모습 때문에 '파라과이 응원녀' 또는 '파라과이 휴대폰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리켈메는 뉴질랜드와의 경기뿐만 아니라 20일 슬로바키아전, 15일 이탈리아전에서도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응원 모습이 계속 카메라에 잡혀 외신으로 타전되자 세계적으로 '가장 섹시한 축구팬'으로 관심을 모아온 리켈메는 파라과이 대표팀 치어리더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라과이는 24일 뉴질랜드와 비겨 1승2무로 F조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으며, 29일 E조 2위인 일본과 8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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