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태국홍보대사’ 닉쿤, 쏭그란 축제 홍보 이벤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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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1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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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2PM 닉쿤.
“진짜 재미있어요. 꼭 놀러오세요.”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태국인 멤버이자 태국관광청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닉쿤이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닉쿤과 함께하는 쏭끄란 축제’ 행사에서 축제에 놀러오라는 유혹의 손짓을 했다.

태국력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송끄란 축제는 잘 알려진 대로 물의 축제. 하지만 물 뿌리기 놀이가 전부는 아니다.

닉쿤은 “송끄란 축제는 태국의 설날 같다. 물놀이하고, 가족들이 모여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시주하고, 집안 대청소를 하는 등 새해를 기념하는 큰 축제다”며 “어렸을 때 후아힌에서 송끄란 축제를 즐겼는데 무척 재밌었다. 물총으로 놀아도 즐겁다”고 말했다.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송끄란 축제는 지역별로 분위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송끄란 축제에 가볼 만한 지역을 묻는 질문에 닉쿤은 “파타야는 외국인들이 많아 물놀이를 재미있게 한다. 아주 시원하다”고 말했다.

태국 왕족이 입던 옷을 입고 등장한 닉쿤은 이날 행사에서 팬들과 함께 태국 전통춤을 추고, 수공예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180여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스포츠동아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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