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선영, 청와대 근무 외교관과 5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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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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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선영(34·사진)이 세 살 연상의 외교관과 5월 29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디초콜릿이엔티에프는 예비신랑이 현재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교관이며, 두 사람이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소속사를 통해 “소탈하면서도 성실한 모습이 매력적인 남자다. 오랜 기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아껴주는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다. 지금보다 더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 모범이 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살림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차린다.

1996년 KBS 슈퍼탤런트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박선영은 지난해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국제변호사 이수진 역을 맡았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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